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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슈도에페드린' 화두...식약청 국감

  • 정시욱
  • 2005-09-26 06:26:45
  • "의약품보다는 식품에 초점"...에이즈혈액 유통도 추궁

지난해 PPA사태 여파로 국정감사에서 홍역을 치렀던 식약청이 올해도 의약품 안전성 문제 등이 집중 화두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의약품 분야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품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와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식약청에서 개최되는 국정감사를 통해 PPA감기약의 병의원, 약국 취급 논란과 혈액제제 안전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사용중지된 PPA 함유제제를 처방한 병원이 2,190곳, 약국은 1,89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식약청의 관리소홀 부분이 집중 추궁받을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의 경우 식약청으로부터 ‘PPA 처방 병원과 청구 약국 현황’을 제출받은 상황이어서 안전성 문제와 관리책임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로폰을 만들 수 있는 슈도에페드린 성분함유 감기약들의 처리방안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논의될 방침이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이미 복지부 국감을 통해 감기약을 이용한 필로폰 제조방법이 해외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고, 국내에서 70억원이 유통됐다고 밝힌 바 있어 식약청의 사후대책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또 지난해에 이어 AIDS 감염혈액 유통문제를 제기했던 고경화 의원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을 통해 DEHP(디에칠엑실프탈레이트)의 화장품 원료 사용을 금지한 반면 의약품에서의 DEHP 사용은 허가하고 있는 점 등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식약청 국감에서 화두가 될 부분이 의약품 안전성 문제와 혈액제제의 안전성 문제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성에 대한 식약청의 관리소홀 여부와 앞으로의 대책을 집중 질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분야와 함께 글루코사민 제제의 안전성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품의 안전성과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도 "올해도 PPA, 혈액문제 건 등 지난해와 비슷한 주제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각 부서별 협조를 통해 답변자료를 마련하는 등 주말에도 출근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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