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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불면증 치료제 시장 대대적 변동

  • 윤의경
  • 2005-09-25 03:41:27
  • 앰비언 독점체제에 루네스타, 로제렘 진입태세

10년 전만해도 "수면제"하면 '할시온(Halcion)' 같은 의존성이 높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떠올렸었다.

사노피-신데라보(아벤티스와 합병전)가 안전성이 개선된 비(非)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앰비언(Ambien)'을 출시한 이래 조용했던 수면제 시장은 최근 장기사용 및 의존성 문제가 개선된 신약이 줄줄이 대기, 진입하는 상황이라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으로 3회에 걸쳐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가늠해보기로 한다.

----------------- 1.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현주소 2. 불면증 신약 무엇이 다른가 3.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향후 전망 ------------------------------

수면제보다는 불면증 치료제라는 인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현재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앰비언(Ambein)이 오랫동안 지배해왔다.

사노피 아벤티스에 의하면 작년 앰비언의 전세계 불면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무려 64%. 1992년 FDA 승인된 이후 앰비언은 불면증 치료제 시장을 거의 독점해온 셈이다.

그러나 지난4월 미국에서 세프라코(Sepraco)의 루네스타(Lunesta) 본격 시판됐고 7월에는 타케다(Takeda)의 로제렘(Rozerem)가 FDA승인을 받아 앰비언 시장지배체제의 종식은 불가피하게 됐다.

물론 사노피-아벤티스는 앰비언의 2006년 10월 특허만료 이전에 발빠르게 서방형 '앰비언 CR'의 FDA 승인을 받아냈지만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앰비언에서 앰비언 CR로의 처방전환율은 최대 50% 정도일 것으로 증권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루네스타가 시장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IMS 헬스의 처방추적조사 자료에 의하면 미국 불면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앰비언 84%, 루네스타 11%, 소나타(Sonata) 5%로 벌써 루네스타가 급격히 시장점유율을 앗아가고 있는 상황.

지난 10여년간 불면증에 단기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시된 앰비언이나 소나타 대신 장기사용이 가능한 루네스타, 로제렘 같은 약물은 그동안 잠잠했던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것을 평가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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