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미국 제약업계 경고공문 발송 급증
- 윤의경
- 2005-09-22 0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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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위험 생략하고 경쟁약과 비교 잘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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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의약품 광고와 관련하여 제약회사에 지난 1년간 보낸 경고공문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로 마감하는 1년간 FDA가 발송한 경고공문은 총 17통. 이전의 연평균 경고공문 발송건수는 4-5건에 불과했었다.
FDA는 의약품 광고, 판촉과 관련하여 경고공문이 증가한 것은 관리감독이 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반면 제약회사가 균형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고공문 17건 중 82%는 판촉자료에 부작용 및 위험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대개 공격적인 광고에서는 심각한 안전성 위험을 생략하거나 이런 위험을 맨 아래쪽에 아주 작은 글자로 촘촘히 게재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경고공문의 절반 가량은 약물의 효과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전하고 약 40%는 경쟁약과 잘못된 방식으로 비교한 것이었다.
FDA는 판촉자료의 형식에 대한 지침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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