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보도] 미국 약사이민 당분간 불가능
- 윤의경
- 2005-09-19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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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3순위(약사해당) 영주권 문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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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포함, 미국에서 가장 흔한 취업이민 형태인 전문직 3순위 영주권 취득이 당분간 불가능해졌다.
지난 13일 미국 국무부는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취업이민 신청자의 우선일자를 2001년 3월 1일로 적용함에 따라 우선일자가 2001년 3월 1일 이후인 경우 영주권 접수 및 심사가 중단된다.
즉 현재 미국에서 약사 취업이민을 진행 중인 경우라면 우선일자가 2001년 3월 1일 이전이어야만 영주권 발급이 가능하다.
2001년 3월 1일 이후 영주권 신청자는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없고 이미 I-485를 접수한 경우라도 우선일자에서 밀리면 영주권이 발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취업비자(6년이 최대)로 약사로 취업하여 고용주의 후원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면 영주권 문호가 다시 개방될 때까지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국무부 발표가 있기 전까지 노동허가부터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시키기 전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이 5년이었으나 이번에 영주권 문호가 막힘에 따라 영주권을 받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일각에서는 이런 사태가 계속되는 경우 영주권을 받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미국 취업이민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된 적이 없어 이민변호사들과 이민신청자들이 매우 당황해하고 있으며 미국 한인사회를 비롯 다른 이민자 사회도 이런 사태에 난감해진 상황.
전문직 취업이민 3순위에는 약사 이외에도 취업비자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IT산업 종사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취업 이민 쿼터가 확대되지 않아 영주권 문호가 계속 닫혀있으면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향후 취업이민 쿼터가 확대될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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