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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김진우 사무관, Ashley Prize 수상

  • 홍대업
  • 2005-09-14 09:49:23
  • 영국 버밍엄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16일 수상행사

복지부 김진우 사무관(41)이 한국인 최초로 Ashley Prize를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지난 2001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버밍엄대 사회정책학과에서 장애인복지에 대해 수학했으며, ‘노동시장내 정신지체인에 대한 차별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 논문이 2005년 버밍엄대 최우수논문으로 선정, 한국인 최초로 Ashley Prize를 수상하게 된 것.

‘노동시장내 정신지체인에 대한 차별연구’의 논문은 한국 최초로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했다.

이는 정신지체인은 의사소통 능력이 없거나 현저히 떨어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의사표현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연구대상에서 제외돼 왔던 관행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 사무관은 220만 파운드의 상금과 함께 영국에서 출판을 희망할 경우 출판권이 부여되며, 수상일자는 16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김 사무관은 14일 “복지부가 조만간 팀제로 개편되면 다시 장애인복지정책관실로 배치돼 전문성을 살리고 싶다”면서 “지난 1997년부터 99년 사이 장애인정책과에 근무하면서 장애인복지에 남다는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논문은 이제까지 묻혀져 왔던 정신 지체인들의 삶과 목소리가 세상에 터져나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신지체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수상은 학문의 역사적 전통이 깊은 영국 본토에서 영국인과 세계 각지에서 유학온 여러 젊은이들과 겨뤄 세계적인 수준의 학문업적을 남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고무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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