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3,293명 자살...39분마다 1명꼴
- 홍대업
- 2005-09-12 09: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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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자살예방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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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살자는 1만3,293명에 달해 매 39분마다 1명꼴로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4년 자살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36.4명이 자살하고, 39분마다 1명씩 자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안 의원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인구 대비 자살율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고, 특히 20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자살 사망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자살비율은 울산광역시가 7.3%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3.3%로 제일 낮았다.
자살동기를 지난 5년간 분설해 보면 △염세·비관 45%(2만7,550명) △병고 26%(1만6,23명) △치정·실연·부정 9%(5,508명) △빈곤·사업실패 8%(4,961명) △가정불화 7%(4,429명) △정신이상 6%(4,053명) 순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미화해서는 안된다”면서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교육, 자살위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국가의 체계적인 자살 예방대책이 요구된다”면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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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그 자체로 최우선의 존엄가치"
2005-09-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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