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 스토클링 사장 "직장폐쇄 하겠다"
- 최봉선
- 2005-09-09 0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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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측, 최종안 제시...노조 "수용불가" 장외집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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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 사측은 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사측이 제시하는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직장폐쇄 ▶노조 교섭위원에 대해 명예훼손 및 중상비방 혐의로 형사고발 ▶새로운 노사범위 해석을 반영한 영업부 조직변경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한 노조원은 "이날 오전 교섭에서 사용자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오후 4시까지 통보해 줄 것을 전달했고, 노조는 오후에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측이 노조에 통보한 내용은 임금인상 안을 2가지로 요약해 선택토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도 인상분에 대해 ▶첫번째 안은 기본급 7.5% + 상여금 50만원= 총 9% 상당으로, 최근 제시안보다 1% 증가, ▶두번째 안은 기본급 9.5% + 근속수당 1% + 상여금 30만원= 11.5%로 역시 최근에 제시했던 것보다 1%를 늘렸다.
여기에 2006년도 분에 대해서는 기본급 5% + 근속수당 1% 상당 + 상여금 0~2%로 기존 협력제약사 매출 기준으로 매출 10% 증가시 1%, 20% 증가시 20% 등이다.
노조는 사측의 이같은 통보 직후 관할 경찰서를 통해 화성물류센터 정문앞에 집회신고를 한 것은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측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46조에 근거해 노동조합의 파업에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대항수단인 직장폐쇄를 할 경우 조합원들이 현재 파업집회를 하고 있는 물류센터에서 나가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또 다른 조합원은 "사측의 직장폐쇄에 대비해 나름대로 대책을 준비해 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사측의 임금인상 제시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함께 당초 파업진행중에 요구했던 보너스 100%를 정액금액으로 150만원에 '무노동무임금'을 적용하지 않고 위로금 50만원씩을 줄 것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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