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 전이성대장암 환자 생존률 개선
- 송대웅
- 2005-06-23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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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소화기암학회 보고, 전이부위 크기 감소 수술 가능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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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항암제 얼비툭스(세툭시맙)가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전이부위를 감소키켜 생존 기간을 개선하는 임상적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최근 개최된 세계 소화기암학회에서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임상 1/2 상에서 얻은 21 명의 환자에 대한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3개월이었고 대략 25%의 환자들에서는 이전에는 수술이 불가능 했던 간 전이부위의 외과적 절제가 가능하게 됐다.
머크측은 "완치를 목적으로 전이부위를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은 5년 생존을 위한 가장 큰 희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약 35%의 대장암 환자들은 진단 시에 이미 전이성 대장암을 가지고 있고 전이부위의 외과적 절제가 전이성 대장암의 완치를 위한 유일한 선택사항이며, 동시에 5년 생존률을 5%에서 50%로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용 가능한 최적의 화학요법의 반응률은 한계가 있고, 전이부위가 수술이 가능하도록 크기를 감소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외과적 절제술은 제한적으로만 실시되고 있다.
수술을 받지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얼비툭스를 제외한 현재 이용 가능한 가장 좋은 화학요법의 경우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약 20개월이다.
얼비툭스는 1차 치료 요법인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을 이용한 화학 요법제와 병용투여 했을 때 일관되게 높은 반응률을 보였으며, 전이부위의 크기를 감소시켜서 이전에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부위에 대한 외과적 절제의가능성을 증가시켰다.
이 시험 중 하나인 ACROBAT 연구를 통해 옥살리플라틴을 이용한 치료요법인 FOLFOX-4 투여에 얼비툭스(cetuximab)를 병용 투여하였 을 때 반응률 81%, 이전에 수술이 불가능 했던 전이성 암을 가지고 있던 환자에 대한 절제율 21%, 미진행 생존기간은 12.3 개월로 보고됐다.
머크사의 항암제사업본부 부사장인 버나드 에머 박사는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된 새로운 결과는 소규모의 1/2 상 시험결과이지만 생존률 결과는 대장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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