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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시행 첫날 약국 참여율 '바닥'

  • 정시욱
  • 2005-06-01 12:30:38
  • 대부분 전혀 몰라...서울시약 "하루 1건부터 시작" 당부

서울시약사회 차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운동이 시행 첫날을 맞았지만 대회원 홍보가 부족한 허점을 드러내며 시행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1일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시약사회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점 대체조제 품목을 선정, 참여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회원약사 대부분이 시행 자체를 모르는 등 참여율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데일리팜이 이날 오전 서울 관내 24개 약국의 '대체조제 참여운동'에 대해 전화 설문을 벌인 결과 이중 약국 6곳만이 전개 여부를 알고 있었던 반면, 나머지 약국 18곳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시약사회가 정한 다빈도 성분명 처방의약품 4종(아세클로페낙, 세파클러, 글리메피리드, 심바스타틴)과 변경조제 유도의약품 1종(암로디핀)의 선정에 대해서도 숙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울러 일부 약사들은 품목선정 기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항생제나 소염제 등 의사와의 마찰이 적고 약국 적용이 쉬운 품목부터 시행할 것을 당부키도 했다.

또 일부 품목의 경우 사후통보로 인해 의약사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현실에 적합한 품목들을 우선 선정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대문구의 한 약사는 "각 구약사회 등을 통해 공문을 받았지만 일선 약국가로는 전파가 안된 것 같다"며 "회원 참여 없이는 좋은 취지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의 한 약사도 "글리메피리드나 암로디핀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실제 약국에서 대체하기 쉽지 않은 성분들"이라며 "좀더 접근하기 쉬운 품목부터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도 홍보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시행 첫날인 만큼 앞으로의 회원 참여가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 박규동 의약분업위원장은 "홍보가 안된 점은 잘 알고 있다"며 "대체조제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당초 31품목에서 10품목, 다시 4품목으로 선정해 최소화, 집중화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약국들이 하루에 1건씩이라도 대체조제 참여를 통해 전 약업계의 성분명처방 인식 확산, 국민의 성분명처방 인식 전환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약사회는 대체조제와 관련해 회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자를 준비중에 있으며 조만간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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