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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non-PVC 수액백으로 전환 요청

  • 전미현
  • 2005-05-09 17:48:21
  • 인체유해성 없지만 환경연합 주장에 대책 마련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한 ‘국내주요병원등 환경호르몬의 주원인인 PVC수액백 사용배출’주장과 관련 관련업소 및 협회에 DEHP를 사용하지 않는 non-PVC 재질의 수액백으로 전환토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9일 관련 식약청 입장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PVC 의약품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세부적인 안전성 정보 추가 기재 및 수액백 외부에 안전성 요약정보 표시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PVC 수액백의 생산 및 처리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부로부터 별도의 의견 제시시 협의하여 합리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

그러나 식약청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PVC 수액백의 규제필요성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수행했으며 2003년 위해성 평가결과 현 수준에서 DEHP 노출로 인한 인체 유해영향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PVC 수액백에 대한 DEHP 허용기준을 정한 나라는 없음을 명시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만 언론보도 등 문제제기로 인해 대한약전에 PVC 재질로부터 DEHP의 용출을 고려하여 ‘플라스틱수성주사제용기’ 중 ‘미립자시험’ 기준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의 주장은 수도권 38개 병원 중 82%에서 PVC 수액백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 산부인과 병원들도 포함되어 있어 임산부와 유아들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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