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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올 임금인상 요구율 8.5% 제시

  • 최봉선
  • 2005-04-15 06:57:37
  • 노사협상 진행...화학노련 의약분과 7% 마지노선 설정

제약업계 노동조합은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8.5%로 결정한 가운데 지난주부터 일부 제약사들이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했다.

14일 전국화학노련산하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위원장 박광진, 유한양행 노조위원장)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화학노련에서는 올 인상요율을 각각 9.4%와 10.1%(±1.1%)로 설정했으나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의약분과위는 이보다 낮은 8.5%로 잡았다.

한 제약사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의약분과위원회에서는 10.4%로 잡았고, 각 사업장(제약사)별로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평균 8% 정도에 타결됐다"면서 "결과는 우리의 요구안과 2.4% 정도의 갭이 생겼으나 올해에는 그 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약분과위원회는 올 제약업계의 임금인상율은 평균 7% 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노조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의 경영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제약사마다 인상율이 다소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인상 마지노선을 7%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빠르면 다음주나 늦어도 이달말이면 1~2곳 정도가 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각 제약사의 노사 모두 임금협상 진행과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첫번째 타결되는 사업장을 기준으로 대부분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5일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이미 이에 해당되는 동화약품 등이 타결이 됐다는 점에서 여타 제약사들도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큰 쟁점인 휴가일수를 새로운 근로기준법에 명기된 15~25일에 적용할 것인가인데 이미 지난해 1,000명 이상 제약사들이 22~32일로 결정돼 시행하고 있어 이 또한 큰 진통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는 약 50여 사업장이 가입해 있고, 이중 태평양, 나들이, 한국화장품 등 4개 화장품회사를 제외하고, 45여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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