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 선진화 연구 도매모임 생긴다
- 최은택
- 2005-04-04 0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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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발기인 모임...친목모임 아닌 학술·연구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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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의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이 도매업계 내에 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매업계에는 현재 10여개의 친목모임이 있지만 학술, 연구목적의 모임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 대표는 “의약품 유통의 선진화를 꾀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물류 체계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을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다”면서 “우선은 마음이 맞는 대표 10여명을 중심으로 이달 초께 발기인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참가자는 몇몇 지방업소 대표들도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 서울소재 업체 대표들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발기인 모임에서 조직과 함께 모임의 명칭 등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품유통을 중심으로 하면서 외부 물류전문가의 학술·연구적인 의견과 교류를 확보하기 위해 약업계가 아닌 외부인물이 모임의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업체 대표의 설명.
또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의 한 인사도 모임에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매업계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친목모임과는 다른 형태의 연구·학술모임이 추동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도매업체들이 선진물류를 견학하고 한국의 현실에 맞는 의약품 물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이론적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0년 이후를 내다보고 도매업계의 모델을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모임이 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자제약사가 쥴릭에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데는 국내 도매업체의 경영환경은 물론 물류부분의 후진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작금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고, 절실한 모임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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