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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前의협회장 국회의원 보선 재출마

  • 김태형
  • 2005-04-01 11:38:36
  • 한나라, 성남중원 후보 확정...조성준·정형주 3파전 예고

2000년 의약분업에 반대하며 의사파업을 주도했던 신상진 전 의사협회장이 4.30 국회의원 보권선거에 재출마한다.

한나라당은 지난 31일과 1일 공천심사위원회와 당운영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4.30 재보권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성남중원후보로 신상진(48) 전 의사협회장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중원의 보궐선거는 열린우리당의 조성준 전 의원과 민주노동당 정형주 경기도당 위원장, 민주당의 김태식 전 의원 등 치열한 4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민노당의 정형주 위원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20.7%을 득표 이상락 의원, 신상진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득표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열린우리당의 조성준 후보 또한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성남 중원에서 탄탄한 지역적 기반을 갖고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와 관련 “성남중원 지역의 경우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할 뿐만 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조성준 후보와 민노당의 정형주 후보가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상진 전 회장측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완전한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신상진 전 회장은 이날 후보로 확정되자 “성남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한나라당 당원과 성남 중원구민의 뜻을 한데모아 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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