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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락

사노피아벤티스 후속인사 조직구성 '박차'

  • 송대웅
  • 2005-04-01 06:33:00
  • 일부 관리자급 인사발령...공식 발대식 없이 워크샾 개최

아직 바뀌지않은 한독빌딩앞 회사간판(상)과 이전중인 사무실(하)
사노피·아벤티스는 최근 일부 관리자급 후속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독-사노피·아벤티스의 관리자급(n-2급)의 일부 인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다수의 공석을 남겨둔 반쪽자리 인사였기 때문에 조만간 후속인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인사는 계속해서 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나타나는 영업·마케팅의 집중력 저하를 방지코자 우선적으로 확정된 관리자급만 발령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띄는 것은 한독-아벤티스의 메디컬 디렉터를 맡고 있던 김명훈 상무가 한독약품 호흡기·항생제 팀의 영업·마케팅 총괄로 발령이 났으며 기존에 있던 방두순 상무는 쥴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독-아벤티스에서 악토넬·아마릴 마케팅을 총괄한 권석윤 상무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당뇨 및 골다공증치료 제품군(악토텔, 란투스)마케팅을 지휘하게 된다.

이에대해 사노피·아벤티스 한 관계자는 “이미 예상했던 정도의 인사발령이 났으며 승진개념의 인사로 일단 큰 그림만 그려진 것이며 n-2급 중에 반정도는 공석이다”라며 “조만간 후속인사가 나면 완성된 조직이 드러날 것”이라고 평했다.

한독의 영업조직은 아마릴을 필두로 한 순환기계팀, 호흡기·항생제팀, 약국사업팀 등 4개라인으로 사노피·아벤티스는 순환기계, 당뇨및 골다공증치료제, 항암제 등 5개의 라인으로 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마케팅을 직접 맡고있는 PM(Product Manager)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 관계자는 "제품PM을 바꾸는 것은 회사로서도 큰 손실이다. 본인의 사임의사가 없다면 계속해서 기존대로 갈 것"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노피의 영업·마케팅 부서는 이미 이전을 시작했으며 메디칼부서를 포함한 그 외의 부서는 4월 중순까지 한독빌딩으로 이전을 마치게 돼 있다.

기존의 관리본부, 총무팀, 홍보팀, 법무팀, 개발부서는 16층에서 4층으로 이전을 마친 상태이고 사노피·아벤티스와 한독 마케팅팀은 각각 17층 14층에 위치하게 된다.

한편 이달 10일로 예정됐던 합동 발대식을 하지 않는 대신에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는 2분기 워크& 49406;을 각각 따로 치룰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이달 11일부터 3일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전직원 워크& 49406;을 개최하며 사노피·아벤티스는 비즈니스유닛별로 7~8일, 25~27일 나누어 워크& 49406;을 진행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두고 '한독과 사노피·아벤티스가 다른 노선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 한 관계자는 “기존 합동 발대식이 연기되면서 합병회사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보다 효율적인 워크& 49406;을 위해 비즈니스 유닛별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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