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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이뇨제복합 콤보 혈압치료제 성장률 급증

  • 송대웅
  • 2005-03-28 06:35:44
  • 아타칸플러스 177%·코디오반 61%·코자플러스 37% 고성장

이뇨제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ARB(앤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계 항고혈압 제제들의 매출 성장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집계한 2004년도 보험청구액에 따르면 200억대 이상의 ARB제제들은 MSD의 코자가 559억으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482억), 노바티스의 디오반(256억),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229억)이 뒤를 잇고 있다.

이중 이뇨제인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 성분이 혼합된 복합제형, 일명 '콤보약'의 성장률은 37%~177%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플러스정16/12.5mg’은 2004년 청구액이 75억으로 집계되어 전년도(27억)에 비해 무려 177%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노바티스의 '코디오반정80/12.5mg'과 MSD의 ‘코자플러스’가 각각 87억, 235억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61%, 37%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MSD는 최근 이뇨제성분이 2배로 증가된 '코자플러스-에프'를 신발매하면서 복합제 처방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에대해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이뇨제가 복합된 콤보제제의 성장률이 최근 매우 높아지고 있다. 작년도에 새롭게 발표된 미국의 고혈압치료가이드라인인 ‘JNC-7’도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을때는 용량을 증가하는 것보다 이뇨제 등을 병용처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라며 “혈압강하 효과에 민감한 클리닉 중심으로 처방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회사들은 콤보제제 외에도 적응증 추가에 따른 다양한 용량을 출시하면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14일자로 심근경색후 사망율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하고 '디오반 40mg'의 저용량을 신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도 내달 심부전 적응증을 추가할 예정으로 아타칸의 32mg의 고용량을 출시하며 상승곡선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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