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의사, 장동익 회장 검찰고발
- 김태형
- 2005-03-08 1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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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법위반 등 적용...일본서적에 대해서도 법적책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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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의사협의회가 그동안 유보했던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다.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는 8일 '의사협회의 고소에 대한 개원협 입장'이라는 보도자를 내고 "공식협의 후 유보해왔던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에 대해 사법당국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한의협은 장 회장에 대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죄’, ‘의료법위반’, ‘업무방해’, '한의사들의 명예와 신용 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개원한의협은 이와함께 "학술적 가치가 없는 책자를 전문 의료서적인양 언론에 보도하여 국민을 호도한 점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 추가 고발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개원한의협은 의사협회 고발에 대해 "근거없는 의료의 일원화를 주장하며 한의학 말살을 통한 의료 독점화를 기도하는 의협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의학에 대한 비방으로써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음은 올바른 의료인의 자세라 할 수 없다"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개원한의협은 그러나 "지금이라도 한양방이 직역의 갈등이 아닌 국민건강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국민 건강을 위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며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꽃피워 나갈 것을 국민 앞에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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