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쥴릭, 거래약정서 협상 결렬
- 강신국
- 2005-02-23 2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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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품문제서 이견 못좁혀...쥴릭 "직거래외에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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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와 쥴릭파마코리아가 거래약정서 문제를 놓고 또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반품처리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서울시약 쥴릭공동대처협의단은 23일 쥴릭과 3차 협상을 벌이고 목적, 계약내용 등에선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재고약 반품 등에서 이견을 보여 4차 협상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협의단은 직거래든 도도매든 모든 반품을 쥴릭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쥴릭측은 직접 거래하지 않은 약국들의 반품문제까지 회사가 처리 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매대금 부분에서도 협의단은 카드결제 수용을 건의했지만 쥴릭측은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가했던 협의단 관계자는 "3차 협상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라고 보지는 않았다"며 "좀더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반드시 불공정한 거래약정서를 개선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단과 쥴릭의 4차 협상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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