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시드주·뉴론틴·모빅 국산약 대체 주력
- 최은택
- 2005-02-03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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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지부장회서 결의...쥴릭·반품사업 등 약사회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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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회장 주만길) 전국시도지부장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제네릭제품 활성화, 저마진 품목대응, 쥴릭 불공정 대책에 회세를 집중키로 했다.
2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05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초도회의에서는 지난해 도매유통업계가 전개했던 제네릭제품 활성화 사업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대체품목을 확대해 판촉기능을 가진 업권의 힘을 보여주자고 결의했다. 특히 요양급여품목 중 고가약이면서 독점 유통되고 있는 ▲아벤티스파마의 '타고시드주(teicoplanin)' ▲화이자의 '뉴론틴(gabapentin)'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meloxicam)' 등 3개 제품에 집중키로 하고, 나머지 대체 품목은 각 지부별로 선정키로 했다.
이들 제품들은 서울시지부 병원분회에서 이미 지목된 제품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부흥과 국민의료비 절감은 물론 국가 보험재정에도 기여해 사회공익성에 기초한 의약품 도매유통업계의 순기능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강조돼 왔다.
황치엽 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 작년에 펼친 제네릭 활성화사업으로 노바스크와 아마릴이 국산약으로 상당부분 대체된 것으로 심평원 보험청구산출에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황회장은 이어 “이들 품목은 앞으로 3차병원에서도 확대 교체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도매유통가의 힘을 집중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회 주만길 회장도 "전국시도지부장회의는 지부장님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도매업권을 바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한 뒤 "제네릭 활성화 사업이 짧은 기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시도지부장들의 노력에 기반한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핵심안건인 도매저마진개선 대책으로는 각 시도지부별로 거명된 저마진 제약사에 대해 시한을 준 다음, 협의시간을 갖고 차기 회의에서 최후 대응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마진 문제는 외자사의 쥴릭유통 문제로 증폭되면서 국내 제약사까지 도매마진을 인하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동안 외자사에 주력했던 저마진 개선대책을 국내 제약사까지 확대시켜서 회세를 집중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됐다.
특히 그동안 도매유통업계와 협력이 잘 된 국내 유수의 제약사도 저마진 정책을 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됐다.
한 지부장은 "현재 문전약국에서도 도매업계가 주는 뒷%가 아니면 경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제약계의 터무니없는 도매저마진 정책은 극한 상황에 도래됐다"고 성토했다.
시도지부장회는 또 쥴릭 불공정 및 반품사업 해결을 위해 각 시도지부별로 지역 약사회와 공조키로 결의했다.
이미 서울시지부와 서울시약사회, 전북지부와 전북약사회, 부산경남지부와 부산경남약사회등이 상호공조키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최근 약사회가 펼치고 있는 재고약 반품사업에도 각시도지부가 지역약사회와 공조,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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