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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구용 발기부전약 시장 '변수 많아'

  • 송대웅
  • 2005-01-17 12:23:30
  • 시알리스 36시간 약효인정·바이엘 단독판매 등 변수

올한해 발기부전치료제(ED) 시장은 어느때보다 변수가 많아진 가운데 각사들의 마케팅 준비가 한창이다.

화이자는 오는 20일 3사중 가장 먼저 ‘비아그라,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하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한해 비아그라의 컨셉과 마케팅 방향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미리 말할 수는 없지만 발기부전 환자들의 요구, 비아그라 선호도에 관한 글로벌 및 국내 조사결과등이 공개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가 그간의 종합 완결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지난 10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36시간 지속효과’를 인정받아 그간 강조해왔던 ‘지속성’ 마케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릴리 관계자는 “예정보다 빨리 36시간 지속효과를 인정받음으로써 그간 강조해왔던 주말컨셉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2006년도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수위자리를 넘볼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측은 작년 30%대의 점유율을 올한해동안 4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지속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더욱더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단독판매에 나서는 바이엘측도 이번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그간 발기부전처방의 핵심과인 비뇨기과를 전담해왔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결별은 어느정도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증권가에서도 레비트라의 올 1사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

GSK의 빈자리를 바이엘측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커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하반기 동아제약의 발기부전 신약이 출시된다면 올한해 ED시장은 한층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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