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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내년 상반기 GPP도입...수가 차등화 고려

  • 강신국
  • 2004-11-15 12:48:58
  • 신현택 교수, GPP시행 로드맵 제시.."병원·외래약국별 추진"

내년 상반기에 GPP(Good Pharmacy Practice·우수약국실무기준) 제도가 입원, 외래환자 대상으로 나뉘어 도입될 전망이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인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는 13일 열린 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병원약국관리기준 개념 및 구축전략’ 발표자료를 통해 GPP기준 제정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GPP 기준제정은 현재 대한약사회가 임상약학회에 발주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12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초 완성된 기준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 입원환자 대상과 외래환자 대상으로 나눠 내년 상반기 GPP인증 제도가 시행된다는 것.

GPP 도입방안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정책연구보고서와 지난 2002년 약사제도발전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GPP 인증제도' 등을 기반으로 시안이 마련된다.

그러나 이들 보고서들은 현행 약국조제수가를 새롭게 도입되는 GPP 기준에 걸맞게 재조정 하고 서비스 평가를 실시, 수가 차등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유도하는 방안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어 향후 약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신현택 교수는 "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해 아무런 상벌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며 "상벌기준을 GPP 기준으로 평가해 일정수준을 초과할 경우 적합과 비적합으로 나누는 방법과 여러 단계의 성적을 나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신 교수는 "국민의료의 질을 크게 가늠할 GPP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수 약사를 양성할 수 있는 약학교육의 실현, 서비스 개선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정부의 정책 지원 등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교수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이종오)에서 약사관련 정책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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