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쯔쯔가무시증 환자 신고 권고
- 김태형
- 2004-11-03 2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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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말 현재 1525명 발생...지난해보다 1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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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제3군 법정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철저한 신고와 확인을 권고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에는 가을철에 번식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001년 2,638명 발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하였으나,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10월말 현재 1,525명의 환자가 신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6%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1월 들어 기온이 다소 하강하더라고 토양의 온도는 천천히 떨어지게 되고, 비닐하우스는 높은 온도가 계속되기 때문에 11월말∼12월초까지 환자 발생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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