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비급여전환 이후 처방률 하락세
- 최은택
- 2004-10-27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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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경 박사 분석..소화기관용약 2년새 평균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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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로 전환된 일반의약품의 처방률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가 지난 2001년11월~2002년4월 비급여로 전환된 의약품 중 소화기관용약의 처방변동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1년 79.03%에서 2002년 59.91%, 2003년 61.58%로 전체 처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군별로는 건위소화제가 2001년10월 32.03%였던 것이 2003년 10월에는 0.75%로 떨어져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정장제, 이담제, 하제·완장제 등도 처방이 줄어들었다.
반면 소화성궤양용제와 제산제 등의 처방은 늘어났다.
의원의 표시과목별로는 모든 표시과목에서 소화기관용 처방율이 감소했다.
비급여 전환 후 6개월이 경과된 시점인 2002년 10월에는 산부인과(-39.08%)와 재활의학과(-32.3%), 이비인후과(-26.41%), 비뇨기과(-27.20%), 안과(-25.10%) 등에서 처방이 큰 폭으로 줄었으며, 2003년에는 비뇨기과와 가정의학과 등 일부 표시과목에서 전년보다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별로는 소화기관용이 주 치료제인 위궤양 등 소화기계질환에서의 처방률이 거의 감소하지 않은 반면, 기타 추간판 장애, 배통 등 소화기관용약 치료제가 아닌 질병에서는 10~25% 정도 처방률이 줄었다.
성분별로는 2001년 10월의 경우 복합제 품목이 높은 처방률을 보인 반면 비급여로 전환된 2002년 10월에는 ‘알마게이트’(almagate), '알리벤돌’(alibendol) 같은 단일제 소화기관용약이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전환이후 많이 처방된 소화기관용약 성분은 ‘씨메티딘’(Cimetidine200mg) 정제, ‘알루미니움’(Aluminium hydroxide), '마그네시움’(magnesium carbonate) 복합제, '돔페리돈 말레이트'(domperidone maleate) 등으로 ‘알루미니움’와 '마그네시움’ 복합제는 비급여전환 이전 0.28%에서 2002년 4.56%, 2003년 7.48%로 증가했다.
또 '알리벤돌’ 100mg 정제도 비급여전환 이전 0.24%에서 2003년 4.51%로 처방률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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