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거짓해명 들통...번복 공식사과
- 정웅종
- 2004-10-12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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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과 언론에 사과"...해명-번복-사과 국민불신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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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의심혈액이 혈액관리시스템이 도입된 후에도 출고됐다는 국감 지적에 대해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해명했던 적십자사의 해명이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다.
12일 대한적십자사는 'BIMS 가동이후 에이즈 의심혈액 출고'에 대한 해명번복에 대한 사과문을 배포하고 문병호 의원과 언론에 사과했다.
적십자사는 사과문에서 "부정확한 해명과 번복해명으로 문병호 의원의 국감업무를 방해하고, 기자들에게 혼동을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적십자사는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한 방병의 에이즈 의심혈액이 혈액관리시스템(BIMS) 구축 시점인 지난해 5월 26일 이후인 6월 5일 출고됐으며, 이 장병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세차례 헌혈에서 모두 에지즈 양성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적십자사는 즉각 "해당 혈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인검차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된 정상혈액"이라고 해명자료를 냈다가 저녁무렵 해명을 번복하는 정정자료를 서둘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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