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자핀·올란자핀, 당뇨병 위험 높여
- 윤의경
- 2004-10-07 0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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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열증환자 5만7천명 추적조사...약 7% 당뇨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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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항정신병약인 클로자핀(clozapine)과 올란자핀(olanzapine)이 당뇨병을 증가시킬 위험을 약간 높일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실렸다.
미국 예일 의대의 더글라스 L. 레슬리 박사와 연구진은 재향군인(VA) 건강체계에 등록된 정신분열증 환자 57,849명을 1-2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약 7%의 환자에서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런 위험은 클로자핀과 올란자핀을 3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자핀과 올란자핀의 이런 영향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면 기존의 전형적인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면 비정형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당뇨병 위험이 2%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런 부작용 위험은 환자의 체중증가를 모니터하여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클로자핀과 올란자핀은 모두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1990년대에 시판됐으며 이전 연구에서 새로운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FDA는 이미 라벨에 경고 표기를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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