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청장 "식약청 정보화 수준 20점"
- 최은택
- 2004-10-06 2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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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분야 CIO 영입 검토..일부업무 특성상 디지털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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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식약청장은 식약청의 정보화 수준을 20점으로 매우 낮게 평가했다.
또 기관의 장으로써 CEO의 덕목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최고로 뽑았다.
김 청장은 유시민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의 정보화 수준과 CEO의 덕목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또 “식약청은 감당하기 벅찬 과제를 부여받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요구와 질타를 한꺼번에 받고 있다”는 유시민 의원의 평가에 동의했다.
김 청장은 또 DIMS(의약품안전정보시스템)에 100억 가까운 막대한 예산이 투자된데 반해 실제 운영이 잘 되지 않는 등 문제투성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우선은 땜질처방으로 급한 것부터 수리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ISP를 시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보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CIO(정보관리최고책임자)를 새로 영입할 필요가 있다는 유의원의 지적에 대해 “다소 인력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진단이 마무리되는 데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청장은 그러나 전임청장들은 물론, 간부들의 디지털마인드상의 문제가 정보화발전을 가로막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청 업무 중 일부는 디지털화가 가능하고, 일부는 불가능한 업무도 있다”며, “이런 이중적인 문제들을 고심하다보니 다소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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