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산별합의 10조2항 문제점 토론
- 최은택
- 2004-08-27 1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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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서울대병원지부 주최..상급단체와 갈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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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산별합의안 10조2항을 둘러싸고 상급단체인 보건의료노조와 서울대병원지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조항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대병원지부와 서울대병원지부는 10조2항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기위해 전국토론회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28일 오후2시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노동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토론회를 열게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현섭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보건의료노조 산별합의안 10조2항의 문제점'으로 주발제를 실시하고 이어 김애란 서울대병원지부장이 '서울대병원지부의 조건부 탈퇴이유', 김형계 금속노조 사무처장이 '금속노조는 통일협악을 어떻게 이해하고 만들어가고 있는가', 이정현 경북대병원지부장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본 10장2조의 문제점' 등의 보조발제가 이어진다.
또 이날 패널로는 김인식(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 이병주(전교조 대회협력실장), 이성우(공공연맹 과학기술노조위원장), 조민제(한라공조노조위원장), 홍영교(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 의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서울대병원지부는 산별합의 10조2항이 지부의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보다 우선해 효력을 갖도록 규정, 합의내용보다 더 노동자에게 유리하도록 돼 있는 지부단협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해 왔다.
그러나 지부의 이 같은 요구는 상급단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산별합의를 무시하는 지부에 대해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회의석상에서 나오는 등 갈등이 악화일로로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지부는 급기야 지난달 실시된 산별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건부 탈퇴안'을 조합원 투표에 회부해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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