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명세서 개선 S/W비용 3만원선 제한
- 정웅종
- 2004-08-18 1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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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비용 최소화 추진...이달부터 업체 설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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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단위 청구가 허용됨에 따라 약국 청구 명세서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월 3~4만원선으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년 1월부터 일산병원과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국립병원 및 약국의 청구명세서가 일자별로 변경됨에 따라 이들 요양기관의 전산 프로그램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대다수 약국이 전산청구(EDI)가 이루어지고 있어 S/W 일괄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다만 비용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교체가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7월말 현재 약국S/W 관련업체는 65곳으로 일부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이 교체비용을 기존의 유지보수 수준으로 책정하고 별도의 추가비용은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평균적으로 약국 1곳당 월 3-4만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국의 권리보호를 위해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가격상승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확인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유지보수 수준으로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추가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관련업체들과 8-9월 동안 S/W교체 비용 관련 간담회를 열고 비용최소화 방안을 설명하고 설득에 나설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요양기관별 교체비용은 간담회 이후에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7.1% 정도에 해당하는 서면청구 약국에 대해서는 바코드업체를 통해 바코드S/W를 무상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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