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 장내 기생충감염실태조사 실시
- 정시욱
- 2004-07-06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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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지역 집중관리, 잔존 기생출 질환퇴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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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를 파악해 국가 기생충 관리 체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7차 장내기생충감염실태조사를 지난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로 잔존하는 기생충 질환 퇴치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7차 장내기생충 실태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기생충 감염자에 대해서는 무상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7차 장내기생충실태조사는 300개 조사구, 7,500가구의 약 23,250명(전인구의 0.05% 정도)을 대상으로 2004년 6월 10일부터 2004년 1월 9일까지 7개월간 실시하며 300개 조사구에는 동 부 228개 및 읍, 면 부 72개 조사구가 포함된다.
사전 가구조사 및 가검물 수집검사는 오는 12일부터 9월말까지 이루어지며 전국 장내기생충 현황의 조사결과는 11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앞서 시행된 조사결과 우리나라 기생충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제1차 84.3%, 제2차 63.2%, 제3차 41.1%, 제4차 12.9%, 제5차 3.8%, 제6차 2.4%로 1964년 80%에 달하던 기생충 감염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상당수의 기생충 감염자가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인체에 미치는 피해 정도가 큰 간흡충과 어린이 요충 등의 감염률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어서 기생충 감염을 과거의 문제로만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
또 일부 강 유역 및 하천 지역에서는 간흡충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의 외국인의 국내 출입국, 농수산물의 국내 유입 등으로 해외 유입 기생충 감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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