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웰빙품목, 약국경영 '효자' 부각
- 정시욱
- 2004-07-06 1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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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웰빙품목들은 계절에 따른 매출 등락폭이 좁고,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약국가 전이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잘먹고 잘사는' 열풍이 유행을 이루면서 이른바 '웰빙 특수'를 노리는 약국품목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약국가에 자리잡은 대표적 웰빙품목으로는 화학이 아닌 자연친화적 원료를 이용한 리프리놀과 클로렐라, 석류, 초유, 난다 등이 있다.
또 일본 약국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미노산, 니가리(염화마그네슘), 프로폴리스(밀랍) 등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관련 제품을 구비하려는 약국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한국마이팜의 '이라센' 등은 대표적인 명품 웰빙품목으로 저변이 확산되는 추세다. 여기에 환자들의 심리적, 생리적 반응을 유도해 몸과 마음에 특별한 작용을 하도록 개발된 '웰빙뮤직', 드럭스토어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건강 차'세트, 향기요법을 응용한 각종 '아로마' 제품, 기능성을 강조한 비누제품인 난다모, 더마큐 등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요가인구를 대상으로 한 요가매트나 반신욕 덮개 등도 약국 부외품 코너를 차지, 웰빙에 대한 약국가의 관심을 대변했다.
약국 웰빙전문 업체 오엔팜의 신완섭 사장은 "아직 약국에서 정착된 웰빙 아이템은 적지만 새로운 분야로 개척 가능한 부분이 엄청나다"며 "아직 약국들이 웰빙에 관련된 아이템을 수용하려는 의지는 약한 편이지만 갈수록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화학적 범주의 제품들보다는 자연친화적인 제품들이 웰빙건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웰빙은 라이프, 푸드(건식 등), 마인드(요가 등), 뷰티(화장품, 미용) 등의 범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많아 얼마든지 약국의 노력에 따라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의 한 약사는 "이전에는 없었던 개념의 제품들이 웰빙이라는 개념을 대입해 약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해당 제품들은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대표적 방안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웰빙품목들이 약국경영의 효자 노릇을 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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