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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이후 의약품수출 261.2% 급증

  • 최은택
  • 2004-07-02 17:12:41
  • 진흥원, 보건산업전체 무역수지는 소폭 감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의약품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61.2%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동기(4월~5월) 대비 의약품이261.2%, 의료기기가 91.7%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보건산업 전체 무역수지는 전년동기 27.7만불에서 올해 17.4만불 흑자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식품분야의 수출이 7.9% 감소한 반면, 수입이 202.8%로 크게 증가해 무역역조가 심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기초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늘어났지만, 의약품은 △의약원료 △항결핵제 △구충제 △항암제 등, 의료기기는 △시력교정용 제품 △콘돔 △살균기 등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한·칠레 FTA 발효당시 전 산업분야에서 예측된 공산품의 흑자 확대, 농수산물 및 식품의 적자 확대가 보건산업분야에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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