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제약사 약사수급 "문제없다"
- 송대웅
- 2004-06-23 1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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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소규모 증가세...제약 근무약사 역할 보다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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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이 가시화 되면서 2년간의 약사배출 공백기가 제약사의 약사인력수급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약사회의 제조업소 근무약사 통계(도매업소 제외)에 따르면 제약회사의 생산,연구,개발,마케팅 부서 등에 근무하는 약사수는 2001년 1,200여명, 2002년 1,100여명, 2003년 1,180여명으로 최근 3년간 별다른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제약회사 근무약사 수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지만 매년 조금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취업을 하지 않은 잠재인력도 감안하면 약대 6년제로 인해 약사인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제약사의 한 인사 관계자는 “약사인력은 필요시 소규모로 수시채용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으로 비추어 볼때 기존의 근무약사 인력으로 공백기를 메울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건이 되는 약학대학들부터 우선적, 순차적으로 6년제가 시행될 경우, 약대 6년제로 인한 약사수급의 문제에서 제약회사는 병원 및 약국가에 비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 부문의 역할 및 처우 등은 일정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상과목이 강화되는 6년제의 특성상 제약사 개발부서의 연구·개발·임상쪽 업무가 보다 전문화되며, 현재 중소 제약사의 경우 MD의 역할까지도 업무영역을 확장시킬수도 있을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연구소의 전문 연구·개발인력은 6년제 약사보다는 기존의 전문대학원 인력을 여전히 선호할 것이라고 제약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처우문제에 대해서 한 인사 관계자는 “대학원을 졸업한 석사정도의 대우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해 기존의 약사인력에 비해 연봉과 진급 등에서 어느정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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