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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제약사, 평균 8.27% 임금협상 타결

  • 최봉선
  • 2004-06-22 07:08:56
  • 사노피 12%...국내사중 삼진제약 10% 가장 높아

13개 제약기업들의 올 임금인상률이 평균 8.27%로 타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 공개한 의약화장품분과소속 제약사들의 임금타결 현황자료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신데라보가 승급호봉을 포함하여 12%를 인상 가장 높았고, 한독약품 10.55%, 삼진제약 10%로 두자릿수 인상폭을 나타냈다.

이어 유한양행, 중외제약, 녹십자PBM 각각 8%, 한국로슈 7.5%, 동신제약 7.2%, 동아제약과 태평양제약 각각 7%, 베링거인겔하임 6.5%로 타결됐다.

또한 한미약품은 일부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 이에 해당되는 직원들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그외 연봉제에 해당되지 않는 고졸여직원 9만원, 고졸남 10만원, 대졸 11.5만원 인상됐다. 제약회사는 아니지만, 다국적 물류회사인 쥴릭파마코리아가 7.5% 인상된 것으로 공개됐다. 세부내역을 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성과금을 연봉의 17%(315%)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동신제약은 성과금 100% 이상에 지난해 성과급 100%를 지급하는 것으로 타결됐다.

삼진제약의 경우 생산직 여직원 8만원, 고졸남 10만원, 대졸남 12만원, 주임 12만원으로 타결됐으며, 7월부터 주5일제를 시행하는 중외제약은 여직원 9%(9만원), 호봉 2% 제외한 40시간제를 연계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태평양제약은 남자 6.5%, 여성 7.5%, 성과금 100% 이상에 목표 100% 달성시 357%를 지급하는 것으로, 한국로슈는 해외여행, 헬스장 설치, 임신 여조합원에 대해 월1일 진료휴가를 주도록 했다.

동아제약은 7%로 합의된 것으로 발표 됐으나 월차 휴가보전 2%를 포함하면 9%이고, 여기에 호봉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으로 11% 인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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