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있는 발기부전환자…레비트라 효과
- 송대웅
- 2004-06-21 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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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미반응 당뇨환자…레비트라 복용후 33%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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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당뇨병이 있는 발기부전환자를 레비트라로 치료시 성공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美올랜도에서 열렸던 제 64회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당뇨와 발기부전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비아그라에 반응하지 않는 경험이 있는 남성환자에 대하여 실시한 PROVEN(Patient RespOnse with VardENafil in Non-Responders) 연구를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아그라에 효과를 보이지 않았던 ‘발기부전과 당뇨병’을 모두 겪고 있는 남성들의 33%가 레비트라 복용후 성관계 시도시 성공적인 성교를 위한 충분한 발기를 얻을 수 있었으며, 위약군의 13% 성공률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는 것.
또한 이 연구에 참여한 당뇨병 남성(기본적으로 발기부전 증세를 갖고 있음)의 58%가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레비트라 복용 후 향상된 발기력을 경험했다. 이 연구를 이끌었던 미국 캐롤라이나 대학 병원의 칼슨 박사는 “본 연구결과는 비아그라로 성공하지 못했던 많은 당뇨병 남성들이 레비트라에 효과를 나타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당뇨병이 있는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과 GSK 관계자는 “당뇨병이 있는 발기부전 환자는 치료가 어려운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라며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은 자신이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지 못해서 미리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한체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 환자의 발기부전 발병율은 정상 남성의 3배에 달하며, 당뇨병 남성의 절반이상은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10년 이내에 발기부전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은 치료도 어려워 미리 예방하거나 이를 위해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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