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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제약공학 폐과 불가...“투쟁강도 높인다”

  • 송대웅
  • 2004-06-10 06:41:40
  • 학교측 ‘폐과불가 방침 고수’...약대생들 '사이버 투쟁' 등

학교측이 9일 교무회의를 열어 기존의 ‘제약공학과 폐과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것으로 결정 되자, 폐과를 주장하며 시험 및 수업거부를 하고 있는 약대생들의 투쟁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수업거부 3일째인 현재 우석대약대 학생회에 따르면 어제 아침 학교 본관 앞에서 집회를 했으며, 비가내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참석하여 강한 투쟁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

조별 토론을 통해 제약공학과의 폐과를 주장하는 정당성과 수업거부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각 약학 대학의 카페나 홈페이지, 약학관련 카페, 보건복지부나 교육부 등에 당위성을 알리는 등 ‘사이버 투쟁’을 전개했다.

한편 우석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사관련 게시판에는 많은 응원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팜의 한 독자는 “제약공학과가 약사하고는 무관하다는 것과, 약사업무를 대행하거나 제약회사 내에서 일정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지않도록 고3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의 홈페이지에 기재해야 된다”고 밝혔다.

약사관련 동아리 약준모의 한 회원은 “우석대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져도 좋고, 서명운동을 통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며 “경제적인 지원도 고려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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