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
- 최은택
- 2004-06-01 1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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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양측 오늘부터 산별 5대 요구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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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파업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참가와 찬성률로 4만 조합원들의 분노를 보여줄 때만이 병원 측의 시간 끌기와 불성실교섭 태도를 꺾고 5대 요구안을 쟁취할 수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산별총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의 한 병원 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조합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80% 이상 참가, 90% 이상의 찬성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지난 10차 교섭에서 합의한 대로 본격적인 산별5대 요구안 심의를 위해 은평구 불광동 소재 여성개발원에서 오늘(1일) 2시부터 내일(2일)까지 이틀간 11·12차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노조 측은 “주5일제와 인력충원 등은 양보할 수 없지만, 공공의료 등과 관련한 부분은 선언적인 수준에서 합의할 수도 있다”고 밝혀, 교섭타결을 위해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병원 측이 병원운영상의 문제를 들어 추가인력투입에 부정적인 입장인 데다, 특히 생리휴가 문제 등에서 노조 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어 원만한 교섭이 진행될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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