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건기식 소분사업 본격화…상담 프로그램 개발도
- 김지은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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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추진단 첫 회의
- 실증특례 대비해 소분 상담·관리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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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3일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특례 추진사업단 1차 회의를 열고 약국에서의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특례 추진을 위한 사업단 구성건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당시 건기식위원회는 현재 약사회가 진행 중인 ‘지역약국 약료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특례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 사업단의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번 실증특례 시행을 위해 1차로 13곳 약국 모집을 완료했고, 단계적 모집을 통해 최대 513곳까지 참여 약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이 구성되고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실증특례 참여약국에 필요한 구비 시설, 물품 등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향후 참여 약국에서 사용하게 되는 건기식 소분 상담 관리 프로그램 개발 계획과 진행현황, 소비자 및 회원 홍보방안, 건기식 통합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조양연 사업단장은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고 소분업 신설을 위한 법제화도 검토되고 있는 만큼 약국 중심의 소분 시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약국 내 건기식 소분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또 “이번 사업은 기존 소분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다양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했다.
사업단은 또 이번 실증특례 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완진 간사(건강기능식품이사)는 “조만간 사업 승인이 마무리되면 건기식 소분 약국 모델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적 특성이 반영된 개인 맞춤 상담 알고리즘과 관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참여 약국은 1차 13개소에서 시작해 2년 동안 최대 500여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사업으로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사업’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한 관련 부처 검토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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