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경구약·주사제 동시처방 여전
- 정웅종
- 2004-05-13 11:01: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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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주사제 처방율 90% 넘는 의원 사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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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약과 주사제를 동시로 처방하고 주사제 처방율도 90%가 넘는 의원들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주사제 처방율이 높은 기관의 사례를 공개하고 주사제 처방율이 오히려 증가하는 의원들에 대해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공개한 사례를 보면, 경북 영주시 소재 K외과의원은 지난 2003년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총 4,237명 중 4,084명에게 주사제를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K의원은 6일간 내원한 환자에게 해열진통소염제를 먹는 약으로 계속 투여하면서도 내원때마다 해열진통소염제(사루소부로카농)를 주사 투여하기도 했다.
부산시 동래구 소재 S의원의 경우에도 지난해 감기로 내원한 총 1,518명 중 1,433명에게 주사제를 투여해 94.4%의 주사제 처방율을 보였다.
S의원은 또 환자에게 항생제와 해열진통소염제를 먹는 약으로 투여하면서 같은 종류의 주사제를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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