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납품대금 가로챈 영업사원 '덜미'
- 강신국
- 2004-05-09 19:20: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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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警, S약품 H씨 구속...5년간 1억3천여만원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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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받은 납품대금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린 도매업체 영업사원이 덜미를 잡혔다.
9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약국에 약을 납품하고 받은 대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H씨(46·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춘천 S약품 영업사원인 H씨는 지난 99년 화천군 G약국에 약을 납품하고 받은 대금 50만원 중 20여만원만 회사에 입금하고 나머지 금액을 빼돌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H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말까지 5년여 동안 모두 606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의 납품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함씨가 화천과 춘천지역 12개 약국과 거래를 해오면서 약국들의 도장과 고무인 등을 이용, 약품 대장을 위조해 수금액 일부를 가로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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