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알식별표시제도 논란 조율 TF팀 출범
- 전미현
- 2004-05-08 06:1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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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11개사 등 20명구성...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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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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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고 있는 낱알식별 표시제도와 관련 식약청이 최근 공청회에서 제기됐던 제약업계와 관련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팀에는 11개 제약사가 참여하게 되는데 중외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휴온스제약, 한국콜마, MSD, 베링거인겔하임, 건일제약, 신일제약, 한국룬드백 등 11개사와 약사회, 의사회, 병원약사회, 약학정보화재단 관계자 등과 식약청 이정석 과장 등 3인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11일 첫 모임을 예정하고 있는 TF팀은 이 제도의 시행시기와 당의정 표식문제 등 지난 공청회에서 제기됐던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고시개정에 반영할 내용 등을 확정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시기에 있어 업계측이 연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내년 1월부터 단계적 시행예정인 만큼 당초 내년 7월예정이었던 필름코팅정제와 그 밖의 제형에 대한 순서를 바꾸는 것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낱알식별제도가 소비자의 의약품 복약안전을 목적으로 한 제도인만큼 제약회사 경영자의 투자의지가 중요하다"며 "TF팀은 업계와 약사회 등 각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지난 공청회에서 내년 1월에 당장 시행하는 것은 업체당 약 1억원이상의 비용손실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반해 병원약사회 등은 소비자 무한책임론을 부각시키며 제약기업들이 당연히 부담했어야 하는 비용에 대해 당장 부담이 되더라도 제도시행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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