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도매 "약공급 불가"...약국가 '골치'
- 강신국
- 2004-05-08 06:08: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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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명시 약국가, 해당업체에 강한 불만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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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과 리베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품목도매 제품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약국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7일 경기 광명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S사 A제품의 경우 제약사에 주문을 해도 약 공급이 힘들다는 통보만 해 지역약국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약사가 더 이상 제품 공급이 안된다며 특정 도매상을 통해서만 거래 해줄 것을 약국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약국가가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
약국가는 특정약국에 제공되는 약의 경우 음성적인 리베이트는 물론 담합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 품목에 대한 보험 삭제와 함께 품목도매에 대한 대응이 약사회 차원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L약사는 “제약사에 제품 주문을 해도 지정 도매상을 통해서만 거래해야 한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며 “제약사에 문제제기는 물론 공식적인 사과 등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약사는 “해당 업체를 식약청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조치 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정했다.
이에 해당 업체측은 “내부적 문제가 있어 광명지역에서 일부제품이 출하에 문제가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원활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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