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북에 '구급차' 지원
- 최은택
- 2004-05-05 20:28: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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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진가방 100개 등 1억6,400만원 상당 물품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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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한겨레신문사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 '북녘 룡천에 새 희망을'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구급차를 구입, 5일 북송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룡천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구급차 1대와 굴삭기 1대, 왕진가방 100개가 이날 대한적십자사의 4차 구호물자와 함께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졌다.
이들이 이날 2차로 북송한 물품은 화상치료용 안연고, 항생제, 수술세트, 의료소모품 등을 포함 총 1억6,400만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고 현장에서 기동력과 응급처치를 보강해 줄 수 있도록 구급차와 굴삭기를 보냈으며, 왕진가방은 호별 담당의사들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8일에도 항생제, 수액제, 화상연고, 소염진통제, 소독약 등 소모용품과 휠체어, 목발, 화상과 골절 환자의 수술을 위한 수술 세트 등 7,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1차로 북송한 바 있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쥬쥬파크에서 '룡천 주민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타이틀로 북녘 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북녘 어린이사진전과 룡천 어린이에게 힘을 주는 엽서 쓰기, 어린이 무료진료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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