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금융비용 평균 2.54% '양호'
- 최봉선
- 2004-05-04 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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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평균 5~6%...태평양, 삼진, 환인제약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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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상장제약사들은 지난해 금융비용 부담비율은 매출액 대비 2.54%를 차지해 국내 제조업 평균 5~6%와 비교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동아제약 등 12월 결산 25개 상장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금융부담비율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3조4,060억에 이자비용으로 2.54%인 866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도 3조971억에 3.06%를 부담한 946억원과 비교할 때 지난해에는 0.5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기업분석에 있어 보통 3% 이하면 양호한 것으로, 8% 이상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집계대상 25개사중 녹십자상아가 2.59%에서 0.65%로 1.94%를 줄인 것으로 비롯해 종근당과 종근당바이오의 경우 각각 1.91%, 중외제약이 1.14%를 줄이는 등 19개 제약사가 이자비용을 줄였다.
기업별로는 태평양제약이 0.38%로 가장 낮고, 삼진제약 0.51%, 환인제약 0.56%, 대원제약 0.59%, 제일약품 0.62%, 녹십자상아 0.65%, 보령제약 0.87%, 삼일제약 0.92% 등이다.
이들 제약사의 부담률이 1% 미만이라는 것은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환인제약의 경우 매출액 순이익률이 14.21%에 금융부담률 0.56%, 유한양행 순이익률 14.92%에 금융비용 1.73% 등으로 상당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금융비용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금융비용은 조업도와 관계없이 차입금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되는 고정비 성격의 항목이라 기업경영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비욜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비율은 약 5~6%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이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업 수익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금융비용 對 매출액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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