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일한 박사 이름 딴 '유일한로' 조성
- 정웅종
- 2004-04-21 16:4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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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기업가 이름 도로...경인국도 6km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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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창업자이자 사회사업가인 故 유일한 박사의 이름을 딴 도로가 부천시 국도 상에 조성된다.
유한양행은 21일 “부천시가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인국도 일부 구간을 유일한로(路)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에는 과거 유한양행 공장이 있었으며 지금은 유한학원재단이 있는 곳으로 이 회사와 인연이 많은 도시다.
유일한로는 부천시 소사구 역곡동 유한대학 앞 왕복 6차선 6㎞ 구간에 조성되며 유한킴벌리와 미래산업 등 기업들과 김지하 시인 등 각계 인사들이 기증한 ‘기부의 숲’, ‘유일한 가로공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 유일한 박사가 펼쳤던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기업가의 호를 붙인 도로는 있지만 이름을 직접 도로이름으로 명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시는 23일 오전 부천 유한대학에서 유일한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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