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김문찬·김정희 후보 위법행위 논란
- 정웅종
- 2004-04-09 12:14: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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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연대, 검증후보 선정...김홍신·박종웅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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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국회 보건복지위 출신 후보 4명이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검증되어야 할 후보' 114명에 포함됐다.
총선연대는 8일 명단과 선정 사유를 발표하며 "낙선대상자 이외에 후보 중 추가 검증이 필요하거나 후보자의 자질 등과 관련해 흠결이 있는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증되어야 할 후보"에 포함된 이는 국민통합21 김문찬(의사), 무소속 김정희(의사) 후보와 16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열린우리당 김홍신, 무소속 박종웅 후보 등이다.
김문찬 후보는 91년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로 인한 징역8개월·집행유예2년이 선정 사유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은 "정의롭게 약자를 돕다가 생긴 불상사로 실랑이 과정에서 경찰의 손가락이 다쳐 공무방해가 추가됐다"고 해명했다.
김정희 후보는 17대선거법 위반이 선정 이유가 됐다. 중앙선관위 자료공개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인쇄물배포와 장학금지급 등 금품·음식물 제공으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조치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은 "본인 해명을 들어야 할 부분이며 잘 모른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16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종웅 후보는 부패비리와 반의회·반유권자를 이유로, 같은 복지위 소속인 김홍신 후보는 도덕성과 자질 문제로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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