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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올해도 실적부진 예상

  • 윤의경
  • 2004-02-02 15:52:43
  • 요약
  • 연쇄적 특허만료 및 재기장 필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2004년 실적이 미국 증권가의 기대에 못 미칠 것이며 이전 실적에 대해서도 재기장해야한다고 경고했다.

BMS는 주요 제품의 미국 특허가 줄줄이 만료되어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작년 말 고혈압약인 모노프릴(Monopril)과 당뇨병약인 글루코파지(Glucophage) XR의 특허가 미국에서 만료됐고 유럽에서는 항암제 택솔(Taxol)의 특허가 만료됐다.

2004년 초에는 또 다른 당뇨병약인 글루코밴스(Glucovance), 2사분기에는 파라플라틴(Paraplatin), 2005년 10월에는 BMS의 최대품목인 고지혈증약 프라바콜(Pravacol)의 특허가 미국에서 만료될 예정이다.

한편 BMS는 1999년에서 2001년에 걸쳐 인위적으로 매출액을 상승시키기 위해 도매상에게 밀어내기를 한 25억불과 관련하여 이전 회계기록을 재기장해야하는 처지.

그 당시 도매상 밀어내기로 이익을 9억불 상승시켰는데 이런 사실이 밝혀지자 작년에 그 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이익을 다시 산정했었다.

BMS는 회계상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재기장이 필요하며 도매상 관련 스캔들에 대한 정부 조사 및 주주 소송으로 인한 상당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S의 4사분기 매출액은 16% 상승한 56억불, 특별 계정을 제외하고 주당 37센트였다.

최근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해외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4사분기 매출 상승률은 12%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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