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음료제, 연말연시 겨냥 마케팅 '불꽃'
- 이지명
- 2003-11-13 12:38: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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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품이벤트, PPL 마케팅, 각종 데이 연계 등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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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겨냥한 숙취음료제 출시 제약사들의 마케팅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년 이 맘 때쯤 거리 판촉행사, 사은행사 등을 중심으로 업체들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올해는 기존의 틀을 탈피한 다양한 마케팅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취음료제시장의 선두주자인 CJ는 지난해에 이어 이달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컨디션F'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뚜껑따고 여행가자 대축제'란 타이틀로 벌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90명에게 9천여만원의 경품이 제공된다.
(주)그래미도 '여명808'의 마케팅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유흥가에 직원들을 파견해 무료 판촉행사는 물론 자가용과 미니버스 20여대를 동원해 취객들의 귀가를 도와줄 예정.
또한 '땡큐'를 판매하고 있는 종근당은 14일 개봉 예정인 코미디 영화 '최후의 만찬'에 간접광고 형태의 PPL(product Placement)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12월부터 거리 이벤트와 주점순회 시음회, 주요 편의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
특히 지난 달 여성전용 숙취해소제 '레이디필'을 출시하며 가세한 정우약품은 롯데호텔 바비 런던 바에서 실시한 발매기념 홍보행사가 할로윈데이 등의 여파로 반응이 좋아 연장 실시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로 지정된 홍대 클럽데이 행사를 비롯해 여성전용 사우나, 미용실 등을 중심으로 홍보 도우미를 기용한 여성 판촉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마케팅은 내년 1∼2월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연계해 나감으로써, 제품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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