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렐, 건선증 치료제 시장점유율 최고
- 윤의경
- 2003-10-29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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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레이블 사용 불구 가장 많이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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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증 치료제 시장에서 암젠의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Enbrel)이 아직 적응증 추가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행된 엔브렐 처방전의 15%는 건선증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한 것.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이미 시판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의사의 재량에 따라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 다른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위 오프-레이블(off-label) 용법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판촉할 수 없기 때문에 엔브렐이 정식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건선증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된다.
한편 암젠은 건선증 치료제로 엔브렐을 접수했으며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중반 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분석가는 엔브렐이 류마티스 관절염 뿐 아니라 건선증 치료제로도 블록버스터 위치에 올라 건선증 치료제로 사용한 매출액만으로 연간 최고 10억불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2007년에는 올해 매출액 13억불에서 2배 성장한 27억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FDA 승인된 건선증 치료제로는 바이오젠(Biogen)의 애머바이브(Amevive)가 유일한데 올해 매출액은 5천만-7천5백만불, 수년 후에는 3억-4.5억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오프-레이블로 건선증에 사용한 엔브렐의 매출액은 1억-2억불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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