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소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생존 개선
- 정시욱
- 2003-09-28 1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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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클리탁셀 비해 생존기간 약 3개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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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는 최근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 투여 환자가 파클리탁셀 투여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과 종양이 다시 자라지 않는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약물은 탁센 계열에 속하며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이번 다기관 임상시험은 총 4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주 간격으로 탁소텔100mg/m2(1시간 정맥 주사) 또는 파클리탁셀 175mg/m2(3시간 정맥 주사)을 무작위 배정을 통해 투여했다.
임상 결과 생존기간은 탁소텔 투여 환자 15.4개월, 파클리탁셀 투여 환자군 12.7개월로 차이를 보였다.
이어 종양이 다시 자라지 않는 기간은 탁소텔 투여환자 5.7개월, 파클리탁셀 투여환자 3.6개월이었다.
또 관해율은 탁소텔 투여 환자군에서 32.0%로 파클리탁셀 투여 환자군의 25.0%보다 더 높았다.
임상 담당자는 “이미 탁소텔은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약물이지만, 이 비교 임상시험에서 탁소텔은 유방암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보다 많은 희망을 주며, 그 결과는 치료 전략의 결정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1차 평가기준은 관해율(암세포의 크기가 줄어드는 정도), 2차 평가기준은 종양이 다시 자라지 않는 기간과 생존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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