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3차입찰 내달 1일 예정
- 최봉선
- 2003-06-27 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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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소텔 등 4개 그룹…예정가격 상향조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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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2차 입찰에서도 유찰된 의약품에 대해 오는 7월1일 3차 입찰을 실시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아산재단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의약품 가운데 25일 유찰된 5개 그룹 중 47억 규모의 삼오제약 'Cerezyme'을 제외한 4개 그룹은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입찰에 붙여진 그룹은 △35억 규모의 아벤티스파마 '탁소텔'외 4종 △48억 규모인 녹십자 '헤파빅'(Hepabig)외 1종 △31억 규모의 녹십자 '알부민'(Albumin) 5% 100ml'외 2종 △33억 규모의 한국후지사와 '푸로그랍'(Prograf)외 3종 등이다.
2차 입찰까지 공고됐던 삼오제약 '세레자임'은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로 극소수 환자가 사용하고 있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제품이라 사실상 입찰에 큰 의미가 없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1차 입찰에 대한 재입찰 이후 실시되는 사실상의 2차 입찰인 이번 입찰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예정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가(預價)가 상향조정될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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