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노사화합 결실 '꿈의 잔디구장' 개장
- 이지명
- 2003-06-23 19:07: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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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기규격 전용 구장서 개장기념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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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의 시간이 소요된 이번 잔디구장 개장과 관련, 회사측은 노사의 하나된 힘으로 완공됐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중외제약이 날로 늘어나는 물동량으로 고민할 때 노조는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운동장을 물류창고의 부지로 활용케 했고, 이에 힘입어 회사는 그 자리에 현대적 시설의 물류센터를 2001년 준공한 바 있다.
이러한 노조의 자발적인 협조에 부응하고자 동사는 2002년 초 총 2,100평의 대지에 가로 95m, 세로 73m의 공식 축구시합을 할 수 있는 국제경기 규격의 축구전용 잔디구장을 갖추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건설과정에 있어서도 당초 2억원 이상의 비용이 예상됐지만, 여가시간을 이용해 땅을 다지고, 잔디를 직접 심는 등 노사 화합의 정신에 힘입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번에 개장된 잔디구장은 지역주민 및 관련단체의 사용 요청시 잔디 휴식기를 제외하고는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화합경영부문'에서 제4회 대한민국 기업이미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로부터 노사화합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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